[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의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 행정 사례가 인정받았다.시는 11월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가 8·4 공급 대책을 통해 과천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000호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과천시는 8·4대책 발표 이후 시민의 반대 여론을 수렴해 주택공급 계획에 대한 반대 입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월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과천과천지구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대해 시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주택토지실을 방문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청약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으로 개정해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김 시장은 과천과천지구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와 과천위례선의 주암역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과천
김종천 과천시장이 청사 일대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김 시장은 20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면담한 것에 이어 22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 청사 일대 주택공급과 관련한 현안을 전달했다.먼저 20일 김 시장은 이소영 국회 의원실에서 이 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면담했다.김 시장은 “과천시민들은 청사 일대 유휴지를 심장과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달라”라며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청사 일대에 공급하겠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해 옳지 않은
김종천 과천시장은 2월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재 과천 시민들의 심정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사에 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만남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이루어졌다.김종천 시장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사와 유휴부지에 절대 주택은 안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이에 변 장관은 “2010년~2014년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도시비전특별위원회에서 과천비전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 과천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잘 알고 있고, 과천 시민들로부터 문자를 많이 받아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계획 구상안을 전면 거부했다.김 시장은 1월27일 시장실에서 김규철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등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기본 구상안에 대해 과천정부청사 5동 일대와 청사 앞 중앙동 5, 6번지에 3500호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안을 설명했다.김 시장은 시와 시민들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지난 22일 발표한 과천시 대안인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
김종천 과천시장이 1월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과천시민의 뜻에 따라 반대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로 2천여 세대 확보 △교통 여건 양호한 지역에 2000여 세대 추가 대안 검토 중 △중앙동 4, 5번지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 조성 △중앙동 6번지 시민광장으로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김 시장은 청사 유휴지인 중앙동
과천시는 2021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출생 후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대해 입학 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복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이와 같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2021년 3월31일 이전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등록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당해연도 초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초등과정 입학 아동이다. 입학생의 보호자에게는 과천시 지역화폐로 1인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천막 집무실에서 과천시의회의 ‘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 부결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김종천 시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열린 제25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부결해, 과천도시공사가 정부의 정책 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의 부결로 인해,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지역 내 개발사업에 사업시
제3기 수도권 신도시 입지 예정지역의 단체장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이 자리에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모여 신도시협의회 3차 모임을 가졌다.이날 신도시협의회는 초청된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에게 신도시 개발과정에 정부와 중앙공기업에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고 신도시는 서민주거 안정에 꼭 필요하다는데 중앙정부와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발 구상부터 지자체별 특성과